페르시안 고양이 소녀 노라

드레스를 입고 오길 참 잘했어!

페르시안 고양이 소녀 노라는 멋내기를 좋아해요. 실바니안 숲 속 마을 최고의 멋쟁이인 페르시안 고양이 엄마 세실리아의 딸이거든요. 노라는 아침마다 옷을 고르며 생각해요.
“나도 엄마처럼 멋쟁이가 될테야.”
예쁘게 차려 입은 노라는 거울 앞에서 엄마처럼 멋지게 포즈를 취해요.

노라는 친구 집에 놀러 가거나, 친구들과 함께 쇼핑하는 것을 좋아해요. 언제나 예쁜 옷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꾸미고 가지요. 친구들은 노라를 보며 감탄해요.
“노라, 정말 아름답다! 오늘 입은 드레스는 최고야!”

친구들과 강으로 소풍을 가기로 한 날이 되었어요. 노라는 옷을 고르며 생각했지요.
“오늘은 드레스를 입지 않는게 좋겠지?”
노라는 드레스를 입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렀어요.
“맞아, 드레스가 강물에 젖으면 안돼!”

하지만, 아기 페르시안 고양이 보니의 생각은 달랐어요.
“드레스! 노라, 예쁜 드레스!”
보니는 노라에게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라고 졸랐어요.

노라는 가장 아끼는 핑크색 드레스로 갈아입었어요. 그리고 반짝반짝 예쁜 액세서리도 달았지요.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내내 불안했어요.
“이 차림으로 강가에서 놀아도 될까?”
물론, 친구들을 만나는 순간 그 마음은 눈 녹듯 사라졌어요.
“오, 노라! 눈부시게 아름다워!”
친구들은 모두 노라의 핑크색 드레스를 좋아했어요. 햇빛을 받은 액세서리는 노라를 공주님처럼 빛나게 해 주었지요.

밝은 햇살에 강물도 반짝반짝 빛이 났어요. 노라의 액세서리는 귀한 보석처럼 보였지요. 보니는 폴짝폴짝 뛰며 좋아했어요.
“예뻐, 노라, 예뻐!”
신이 난 노라는 친구들과 참방참방 물놀이를 했어요. 드레스는 물놀이를 하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지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드레스를 입고 오길 참 잘했어!”
노라는 미소를 지으며 생각했어요.
“액세서리가 반짝반짝 빛나고, 드레스가 나풀나풀 흔들릴 때마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그리고 마음 속으로 다짐도 했지요.
“등산 가는 날에도 예쁜 드레스를 입어야지.”
노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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